[1번지현장] 윤한홍 팀장이 말하는 '용산시대' 개막 필연적 이유<br /><br />■ 방송 : <br />■ 진행 : 정호윤 앵커<br />■ 대담 : 윤한홍 인수위 청와대 이전 TF 팀장<br /><br />새 정부의 '용산 시대' 개막을 주도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용산 이전 계획 실무를 총괄하고 계시죠.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직속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 팀장을 맡고 있는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 자리하셨습니다.<br /><br />안녕하십니까.<br /><br /> 집무실 이전에 대한 당선인의 의지가 확고해 보입니다. "청와대에 단 하루도 들어가지 않겠다" 는 말로도 짐작할 수 있는데요. 반드시 용산으로 가야 할 이유, 설명해 주신다면요?<br /><br /> 앞서 김영삼 대통령부터 문재인 대통령까지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주겠다고 약속한 바 있지만, 그 약속을 지키지 못했습니다. 일단 청와대에 들어가면 소통 부재로 흐르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도, 당선인이 이전 의지를 이어가는 배경으로 보입니다?<br /><br /> 일각에서는 안보 공백에 대한 우려도 지적하고 있습니다. 집무실과 국방부 등의 물리적인 이전이 현재 우리의 안보에 미칠 영향 어느 정도라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청와대가 집무실 이전 관련 예비비 승인을 사실상 거부한 상황인데요. 이번 주에 예비비 승인이 안 되면 골든타임을 넘기게 되죠. 실제로 집무실 이전은 얼마나 지연될 것으로 전망하고 계신가요?<br /><br /> 취임 즉시 용산 집무실을 사용하겠다는 계획이 힘들어 지면서 당선인 측은 일단 통의동에서 집무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일각에선 헌정 사상 초유의 통의동 시대에 대한 우려도 있는데, 어떤 해결책이 있다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당선인 측은 새 정부가 출범하는 5월 10일 0시부로 청와대를 완전 개방하겠다고 구체적인 시간표를 제시했습니다. 하지만 5월 9일까지의 임기는 정해져 있는 상황, 청와대의 협조 없이 이 시간표가 그대로 진행될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 대통령 집무실과 맞닿은 형태로 시민 공원이 조성된다는 측면에서도 우리가 잘 아는 백악관을 떠올릴 수 있는데요. 용산에 대한 아이디어와 구상, 어떻게 시작된 것인지도 궁금합니다?<br /><br /> 최근 당선인이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도 천막 기자실을 자주 찾으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. 실제로 1층에 프레스룸을 두고 윗 층에 집무실을 둔다는 계획이 실행되면 출퇴근 인터뷰 같은 모습도 가능할까요?<br /><br /> 대통령 집무실 이전 비용이 약 500억원이란 발표가 있었는데요. 이 비용에 연쇄 이전에 따르는 비용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주장도 있습니다. 국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 중의 하나인데요?<br /><br /> 윤석열 당선인은 용산 집무실 이전과 관련한 여론조사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겠다고 밝혔는데요.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용산 이전에 반대하는 여론이 다소 높게 나오고 있습니다. 어떻게 국민들을 설득해 나가실 건가요?<br /><br /> 문재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회동도 늦어지고 있습니다. 신구 권력 사이에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해석이 이어지고 있는데요. 대통령과 당선인의 직접 메시지까지 나오는 상황,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